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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2012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와 연계할 수 있도록 오는 14일 ‘2012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취업박람회는 양천해누리타운 2층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리며, 장애인 구직자 500여 명과 구인업체 20곳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직을 희망하는 장애인은 행사 당일 현장을 방문해 구인업체 인사책임자와의 1:1 면접에 응시할 수 있으며, 이력서 대행 및 사진 촬영, 면접 컨설팅, 무료 건강검진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구직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해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고용률을 높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들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화합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사람 냄새나는 도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양천구는 지난 2월부터 18세 이상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형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까지 운영하는 아르바이트형 일자리 사업은 양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양천장애인자립생환센터 등에서 복지시설 프로그램 보조나 시설물 관리, 동료 상담, 환경미화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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