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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2’ 전혜빈 “‘여자 김병만’이란 기대 부응치 못해 시청자께 죄송”
전혜빈이 “강한 여전사 이미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자책했다.

전혜빈은 9월 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정글의 법칙 in 마다가스카르’(이하 ‘정글2’)에서 병만족과 함께 식수를 찾기 위해 나섰다.

먼저 김병만, 정진운 팀은 우물을 만들기 위해 습한 모래를 찾아 파기 시작했고, 리키김과 전혜빈은 관목지대로 향해 정체불명의 열매를 찾았지만 빈속에 떫은 열매를 먹어 위경련의 일종인 스파즘으로 고생했다.


다행히도 전혜빈은 몸을 추스렸고, 1차 실패에 이어 2차 우물파기에 도전한 병만족을 지원사격했다. 하지만 내리쬐는 사막의 강렬한 햇빛 속에 전혜빈은 이내 탈진했다. 전혜빈은 그늘에서 잠시 몸을 쉬다가 제작진에게 “사막이라 그런지 목도 마르고 온 몸에 있는 수분이 다 빠지는 느낌이다”고 토로했다.

전혜빈은 이어 “시청자들이 내게 ‘여자 김병만’이나 ‘야생녀’ 이미지로 정말 기대 많이 해주셨을 텐데 그 것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 죄송하다. 하지만 나름 노력하고 있다. 여자끼리 있을땐 강한 편인데 팀내에 민폐를 끼치고, 촬영에 지장을 줄까봐 걱정이다”고 깊은 속마음을 드러냈다.


최준용 이슈팀기자 /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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