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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결혼’ 이주노, 서태지 화환-양현석 방문 ‘의리 빛났다’
가수 이주노가 23세 연하 아내와 뒤늦은 결혼식을 올렸다. 식장에는 수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고, 특히 서태지의 화한과 양현석의 방문이 눈길을 끌었다.

이주노는 9월 8일 오후 1시 서울 반포동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에 앞서 10시 30분에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정말 기쁘다. 아내가 평상시 보다 특별한 옷을 입고 있어서 더 예쁘다”고 함박 웃음을 지었다.

이날 식장에는 가수 신철 박상민 조관우 리아 팝핀현준, 뮤지컬 배우 남경주, 개그맨 김병만 황현희 등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이주노의 결혼식은 서태지와 아이들 서태지와 양현석의 참석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다. 이주노 역시 결혼식에 앞서 “서태지와 양현석에게 초대를 했다. 두 사람이 식을 올리지 않겠다고 했다는데, 저는 그때 자리에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특별한 일이 없으면 와서 축하해줬으면 하는 뜻을 측근을 통해 전달했다”고 말했기 때문.

실제 이날 양현석은 모습을 드러냈고, 포토월에서 포즈를 취하기도 했다. 서태지는 참석 대신 ‘두분 영원토록 행복하길’이라는 문구가 적힌 화한으로 축하를 대신했다. 서태지와 아이들로 활약한 이들의 우정이 빛나는 순간이었다.

한편 이날 결혼식 1부는 황현희의 사회로, 2부는 신철의 사회로 진행됐다. 축가는 박상민, 문명진을 비롯해서 팝핀현준 부부의 멋진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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