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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스, 팬미팅에 선물 사절.. ‘남다른 품격’ 과시
남성 아이돌그룹 빅스가 ‘빅스의 품격’이라는 타이틀로 팬미팅을 개최했다.

빅스는 지난달 31일 데뷔 100일을 맞아 종영된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촬영장소로 유명한 카페에서 ‘빅스의 품격’이라는 이름으로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앞서 이들은 “100일 파티를 준비하며 팬들에게 선물을 받지 않는다”는 공지를 올려 팬들의 의구심을 자아냈다.


데뷔 100일을 기념하는 팬미팅 당일 빅스는 선물대신 데뷔전 부터 후원하고 있는 자선단체 어린이 돕기 모금을 진행했다.

리더 엔은 “팬 여러분이 주시는 선물도 무척 감사하지만, 누군가는 힘들게 일을 하고, 누군가는 용돈을 모아서 해 주시는 선물을 빅스만 누리는 것이 아니라, 팬 여러분과 함께 좋은 일을 하고 싶었다” 고 백일 축하 선물을 사양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빅스는 “앞으로 더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사랑을 받는 것이 1차 목표고, 받은 사랑을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그룹이 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

한편 빅스는 신곡 ‘Rock Ur Body’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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