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셉트는 ‘모던 앤 럭셔리(Modern & Luxury)’라는 설명이다.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넓은 이동동선이 특징이다.
규모는 4867. 5m²다. 리뉴얼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전국에서 식품관 매출로는 1,2위를 다툰다.
무엇보다 슈퍼마켓 존이 강점이다. 분당지역의 식품 소비 형태에 맞춰 고급 식재를 구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묶음 포장상품과 개별 상품을 조화롭게 배치해 폭 넓은 계층의 구매를 유도했다.
특히 다양한 특화존을 구성했다. 최고급 수입 식재료를 만나볼 수 있는 수입 그로서리 코너, 유기농 1등급 쌀 만을 모은 프리미엄 라이스바, 세계 3대 진미(푸아그라, 캐비어, 트러플)와 수입치즈를 선보이는 프리미엄 치즈존, 특제소스를 발라 구워주는 즉석 장어구이 코너 등이 있다.
맛집 입점에도 공을 들였다. 사전 조사부터 최종 확정까지 약 반년에 걸쳐 자체평가를 포함한 맛 평가단의 미식 테스트를 실시한 후, 고객 테스트까지의 과정을 거쳤다.
홍대에서 유명한 일식도시락 전문식당 ‘코코로 벤또’, 인사동 대표 한식 맛집 ‘두레’, 삼청동의 사골칼국수 명가 ‘황생가 칼국수(옛 북촌 칼국수)’, 블로거들 사이에 유명한 전통 팥빙수ㆍ팥죽 전문 ‘팥꽃나무집’등이 들어왔다.
또 분당 정자동의 화덕피자 전문 ‘스토브 온’, 마카롱을 포함한 수준 높은 디저트를 선보이는 ‘리마카롱’, 가로수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타코ㆍ브리또 전문 ‘그릴 5 타코’, 이태원의 디저트 전문 ‘라보카’,스페인 300년 전통의 수제캔디 ‘파파버블’등도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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