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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0대 엄마의 ‘강남 스타일’, 이 정도야?
[헤럴드 경제=채상우 인턴기자]‘강남스타일’의 인기에 힘입어 패러디물이 봇물처럼 쏟아지고 있다. 일반인들이 재미로 제작한 패러디물부터 각종 기업, 경찰, 정치인의 홍보 동영상까지 강남스타일 열풍에 숟가락을 얹은 모습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유튜브에는 ‘UMMA GANGNAM STYLE(엄마 강남 스타일)’이라는 영상이 올라와 이틀 만에 90만 건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댓글만 4000여 개가 달리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영상을 보면 집안 거실에서 검은 옷을 맞춰 입은 어머니와 아들이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춤을 춘다.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어려운 동작도 척척 해내는 어머니의 춤 동작이 오랜 훈련(?)기간을 말해주는 듯 하다. 이 모습이 마치 중국 전통무술을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낸다. 마지막으로 어머니는 수화같은 개인기를 하면서 브이(V)자를 그리고는 춤을 마무리 한다. 


어머니를 한 순간에 유튜브 스타로 만든 이 동영상의 제작자는 ‘마이크 송(Mike Song)’. 한국계 미국인인 그는 현재 유튜브 사이트에 영상을 게재하며 춤을 전문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는 “이 동영상으로 어머니를 처음으로 가르쳐 봤다. 60살에도 불구하고 대단한 재능을 가졌다”고 어머니의 춤실력을 높게평가했다. 덧붙여 “나와 어머니에게 이런 멋진 음악을 전해 준 싸이에게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또 “당신이 아직 이 글을 읽고 있다면 당신의 어머니에게 사랑함을 표시하라”는 감동적인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인기 온라인 카툰 ‘메가쑈킹’의 작가 고필현은 트위터에서 “60세 엄마와 아들이 강남스타일 음악에 맞춰 멋진 댄스를 보여주는 국내 영상이 유튜브에서 인기. 9일 업로드되어 현재 조회수만 90만건! 이런 멋진 엄마를 둔 아들은 좋겠어!”라며 이 영상을 퍼날라 눈길을 끌었다.

doubleu@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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