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글로벌에스엠, ‘탄소배출권 변환장치’ 특허 취득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글로벌에스엠(대표 나윤복)은 ‘온실가스배출량의 탄소배출권 변환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6일 자동차 공회전현상을 제한할 때 얻어지는 온실가스 저감량을 탄소배출권으로 변환해주는 장치와 관련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어 이 특허를 전세계에 PCT 출원도 마쳤다.

특허 취득으로 향후 국내ㆍ외 차량용 공회전제한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는 글로벌에스엠이 우선권을 갖게 될 전망이다. 기존에 출시돼 있는 차량용 공회전제한장치의 경우 차량 운행시 불필요한 공회전을 제한해 연료비를 절감하는 연비향상이 주기능이다.

반면 글로벌에스엠의 에코누리시스템(공회전 제한 및 탄소배출 저감량 측정ㆍ저장 시스템)은 연료비 절감기능은 물론 공회전현상을 제한할 때 얻어지는 온실가스 저감량을 감축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제품이다.

글로벌에스엠 자회사인 에코누리는 현재 이번 특허기술이 포함 된 에코누리시스템을 환경부가 주관하고 있는 공회전제한장치 보급사업에 적용 중이다.

/freihei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