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보증서 발급, 수술실 환경 및 수술장비 정기점검 등 실시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가 라식소비자 권익을 보호하는 라식보증서 제도 도입 2년 만에 1만 6천여 건을 발행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전했다.
단체 관계자는 “라식보증서는 라식수술 후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의료진의 적극적인 책임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라며 “라식수술 후 철저한 사후 관리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에 라식소비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라식보증서 뿐만 아니라 안전관리제도, 치료약속일, 수술장비 정기점검 등의 시스템을 마련해 놓고 있다.
그 중 안전관리는 라식수술 후 불편사항이 발생했을 때 담당 의료진에게 시정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라식소비자는 아이프리 홈페이지를 통해 안전관리를 요청해 시술 병원으로부터 ‘치료약속일’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해당 병원이 치료약속일까지 라식소비자의 불편사항을 해소하지 못하면 소비자만족릴레이 지수는 전면 초기화 된다. 소비자만족릴레이는 수술 후 각 참여병원마다 단 한번의 불만도 없이 만족을 이어 온 수술 총 건수이며 라식소비자가 직접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의료진의 책임감을 유도할 수 있으며, 라식소비자는 병원 선택시 평가 기준으로 활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는 수술장비 정기점검과 수술실 환경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미세먼지와 세균측정으로 전문기업의 조언을 바탕으로 진행하고 있는 수술실 내 환경검사는 검사 실시 5개월 만에 모든 인증병원의 미세먼지, 세균측정 결과가 국제표준기구 ISO기준을 밑도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관련해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측은 “수술 중 일어날 수 있는 감염이나 부작용 등의 문제 발생을 사전에 막기 위해 시행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식소비자단체 아이프리 라식보증서 발급은 해당 홈페이지(www.eyefree.co.kr)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