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원호연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이태용)은 한국디자인의 본격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중국 디자인거점 ‘KIDP China’ 설립을 위해 중국디자인계 리더 자문회의를 9월 6일 베이징에서 개최했다.

올해 안에 문을 열 디자인거점 ‘KIDP China’는 한·중 디자인분야 공동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우리 디자인기업 및 중소기업과 중국 간 비즈니스를 매칭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자문회의에 앞서 이태용 원장은 주타오 중국산업디자인협회(CIDA)의 회장과 함께 한·중 공동협력사업 발전방향에 대한 사전 회의를 가졌다. 자문회의에는 첸동량 베이징산업디자인센터(BIDC) 대표, 루샤오보 회장 중국국제디자인산업연맹(CIDIU)

등이 참석, ‘KIDP China’ 구축ㆍ운영 및 역할에 대한 자문과 양국 디자인산업 협력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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