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하대는 2345명을 모집하는 2013학년도 수시 1, 2차를 접수한 결과, 총 3만6122명이 지원해 전체 경쟁률이 15.4대 1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수시 1차의 경우 1499명 모집에 1만5052명, 수시2차는 846명 모집에 2만1070명이 지원해 각각 10.0대 1과 2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 수시모집은 전년과 동일하게 수시 1차와 수시 2차 동시 접수로 진행됐다.

인하대는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6일까지 수시모집 접수를 진행한 결과, 수시 2차 일반우수자전형이 523명 모집에 1만9014명이 지원해 36.4대 1의 경쟁률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수시1차 일반우수자전형이 485명 모집에 9053명이 지원해 18.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개별모집단위 지원율로는 자연계열의 수시2차 일반우수자전형에서 생명화학공학부가 20명 모집에 1563명이 지원해 78.2대 1의 경쟁률에 이어 수시2차 일반우수자전형에서 기계공학부가 26명 모집에 1523명이 지원해 58.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인문계열에서는 아ㆍ태물류학부가 수시2차 일반우수자전형에서 15명 모집에 730명이 지원해 48.7대 1을, 경영학부는 31명 모집에 1144명이 지원해 36.9대 1의 경쟁률을 각각 보였다.

일반우수자전형의 논술고사는 수시1차와 수시2차로 나뉘어 각각 오는 10월21일과 11월18일에 실시된다.

한편, 수시1차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월2일, 수시2차는 12월7일에 각각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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