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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창석 PD "최수종은 사극계의 박지성이다" 극찬
신창석 PD가 배우 최수종을 극찬했다.

신창석 PD는 9월 6일 오후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서울 가든호텔에서 열린 KBS1 대하 드라마 ‘대왕의 꿈’(극본 유동윤, 연출 신창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수종은 사극의 달인이자 제왕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사극에서 최수종의 존재는 한국 축구계의 박지성이다. 최수종 없는 사극은 생각할 수 없다"며 "그만큼 성실하고, 헌신적이다. 어떤 때는 체중 조절을 위해 밥을 2년 동안 안 먹은 적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최수종은 "박지성 선수가 혼자 경기를 하는 게 아니듯 저 역시 연기 잘하는 선배들, 후배들과 함께하는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 저는 그들 사이에 서 있을 뿐이다. 아주 기분좋게 촬영하고 있다"며 겸손함을 드러냈다.

한편 오는 9월 8일 첫 방송하는 ‘대왕의 꿈’은 김춘추를 필두로 당시 당나라 황제는 물론이고 고구려 백제의 백성들에게까지도 경외의 대상이었던 김유신 등 한 시대를 풍미했던 정치 리더들과 걸출한 영웅들의 이야기를 드라마적 상상력을 통해 풀어낸 대하드라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사진 황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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