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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유미 남친’ 각트, 숨겨둔 4살난 딸 있다?…‘충격’
[헤럴드생생뉴스]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교제 중인 일본 가수 각트에게 사생아가 있다는 보도가 나와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5일 일본의 한 주간지는 각트에게 숨겨둔 딸이 있으며, 팬클럽 운영자금에 손 댄 혐의로 일본 국세청의 세무조사까지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각트는 10년 전 TBS 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한 여성과 사귀었고, 이 여성이 임신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각트는 이 여성에게 해외로 나가살 것을 요구했으며, 모녀에게 캐나다 최고급 콘도를 비롯해 양육비와 생활비를 지급하고 있다는 것이다.

각트의 사생활을 파헤친 것은 일본 우익단체인 ‘백황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각트는 평소 한국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자주 해왔고, 독도는 한국땅이라고 소신발언을 한 적도 있어 극우단체들의 눈총을 샀다. 백황사는 “각트에게 4살 난 딸이 있다”며 “아이 엄마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부치도록 시켰다는 점에서 이런 행동을 용서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해 각트 측은 “개인의 사생활이기 때문에 답변할 수 없다”며 긍정도 부정도 아닌 답변을 내놓아 의혹에 신빙성을 더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보도가 사실이라면 각트와 열애 중인 아유미에게도 큰 충격일 것으로 예상된다. 팬들은 아유미가 각트의 아이 존재를 모른 채 그를 만난 것인지 궁금증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에 밝혀진 애인의 존재 외에도 각트는 한국여성과 결혼한 전적까지 있다.  

한편, 이 주간지는 일본 국세청이 지난달 28일, 각트의 집을 급습해 팬클럽운영금에 관한 자료를 수색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운영금의 사용처는 알 수 없으나 가수가 팬클럽의 운영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했다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소지가 있는 상황이다. 일부 언론은 “각트 팬클럽의 운영자금이 캐나다의 아이와 엄마에게 쓰이고 있다”는 추측까지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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