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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화제주>LG전자, 엔씨소프트, 외환은행, 베이직하우스, 소프트맥스, 에스텍파마 등
[헤럴드경제= 강주남 기자]ECB(유럽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를 하루 앞둔 6일 국내 증시는 관망세로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LG전자가 전략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대적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오전 10시33분현재 LG전자는 2.16% 오른 7만 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길드워2 판매 호조 소식에 연일 강세다. 3.16% 오른 27만 7500원을 기록중이다.

외환은행은 실적 발표를 앞둔 기대감에 2.20% 오른 8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이직하우스는 실적 모멘텀이 지속되며 주가 상승 기대감에 3.85% 오름세다. 실적 모멘텀이 지속됨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는 증권사 호평에 매수세가 쏠리고 있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사업부문의 영업실적 턴어라운드와 중국 법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며 “실적 모멘텀을 고려할 때 단기 주가 급등 부담에도 불구하고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올려 잡았다.그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00억원, 46억원으로 큰 폭의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며 “패션업종 내 하반기 실적 호전이 가장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반도체는 주력 제품인 자동차 LED의 견조한 매출 증가에 따른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4.35% 오름세다. 지목현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분기보다 16.0% 증가한 2437억원,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늘어난 110억원을달성할 것”이라며 “고부가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판매 호조에 따른 매출비중 개선으로 수익성도 나아질 것”이라고 진단했다.

인터파크는 자회사 구조조정 및 아이마켓코리아 실적 호조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전망에 4.11% 오른 6590원을 기록중이다.한화투자증권 김경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인터파크에 대해 자회사들의 구조조정과 아이마켓코리아의 실적 호조 등에 힘입어 성장스토리가 시작되고 있다”면서 “먼저 인터파크비즈마켓 지분 71.43% 매각 및 인터파크패션과 인터파크INT 합병 등 비주력 자회사들의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힘입어 그는 “인터파크의 발목을 잡던 기타 자회사 손실은 지난해 91억원에서, 올해는 손익분기점(BEP) 수준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연구원은 또 “지난해 인수한 아이마켓코리아는 삼성그룹 보장물량에 의한 영업호조와 주가상승에 힘입어 인수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금융수입 감소를 고려한다 해도, 아이마켓코리아는 상반기에만 인터파크의 이익을 67억원 증가시켰고, 연간으로는 100억원 이상 증가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에스텍파마는 공장 증설에 따른 생산능력 증가로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4.29% 오른 1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소프트맥스는 신작게임 출시 기대감에 4.38% 오른 1만 4250원대에서 매매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상보는 복합필름의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4% 오름세다. KDB대우증권은 “상보가 KIKO 일부 금액을 상환해 재무구조를 개선시키고 영업외적인 비용의 인식이 축소돼 순이익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KIKO의 소송 결과에 따라 일부 금액의 환급도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평진 애널리스트는 “상보가 파생상품부채의 상환에도 영업현금흐름이 개선돼 380억원 규모의 현금성 자산을 보유하고 있어서 부채 상환뿐아니라 설비투자도 부담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AJ렌터카는 렌터카와 중고차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가능성이 부각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4.02% 오른 7770원선이다.

동양피엔에프는 최대주주가 보윤 지분 및 경영권 매각설이 제기되며 6% 급등세다.

리홈은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5.32% 오른 1980원선이다. 같은 밥솥 제조업체인 PN풍년도 흑자전환 기대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니트젠앤컴퍼니는 에너지사업 진출 소식에 상한가 근처까지 급등했다.

대호에이엘은 현대로템 상장 소식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3.23% 오른 2555원을 기록중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 STX에너지 인수 검토 소식에 이틀째 초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12.08% 오른 2320원선에서 공방중이다.

SSCP는 계열사인 알켄즈의 부도 소식에 사흘 연속 하한가를 기록중이다. 1570원 하한가 팔자 잔량만 990만주 넘게 쌓여있다.

/nam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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