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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종 레드페이스 ‘아웃도어 정상’ 시동
올 가을 · 겨울 신제품 패션쇼
국산 아웃도어 브랜드 레드페이스(대표 유영선)가 아웃도어 시장의 정상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이 회사는 지난 5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도전으로 기억될 이름’이라는 주제로 올가을ㆍ겨울 신제품 패션쇼를 열었다. 레드페이스는 1966년 우리나라 최초의 암벽등산화를 개발한 브랜드이자 ‘숨 쉬는 방수 소재 콘트라텍스’로 전문등산가들에게 이미 잘 알려져 있다.

패션쇼에서는 모델로 발탁된 배우 정우성 씨와 15명의 모델이 200여벌의 신제품을 선보였다. 전문산악인을 위한 ‘익스트림 라인’과 암벽등반용 ‘클라이밍 라인’, 캐주얼한 일상복 스타일의 ‘컴포트 라인’ 등 3가지 제품군을 내놨다. 속건ㆍ속습 기능성 원단(이엑스쿨앤드라이)과 고신축성 소재(이엑스스트레치), 정전기 방지 및 방취 위생 소재(이엑스실버) 등 레드페이스가 자체 개발한 소재를 대거 선보였다. 


또 정우성을 모델로 뉴질랜드에서 촬영한 TV CF도 오는 14일 첫 방송을 탄다. 레드페이스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3년 내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톱 5’에 진입한다는 방침이다.

레드페이스의 마케팅활동을 총괄하고 있는 송형일 전무는 “브랜드와 모델이 최고로 매력적으로 보일 만큼 훌륭한 광고가 제작돼 경쟁이 치열한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서 약진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현정 기자>
/kate01@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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