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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타’, 평점 별 4개 반 황금사자상 수상 ‘유력’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피에타’(감독 김기덕)가 영화제와 관련된 언론 평점에서 평균 4개 반의 높은 별점을 획득했다.

9월 6일 개봉한 ‘피에타’는 한국영화로는 유일하게 베니스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되며 공식 상영 후 현지와 언론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Positif france culture’, ‘Iimessaggeeo’, ‘La nuova venezia’, ‘Il gazzettino’, ‘Film Tv Daily’가 ‘피에타’에 최고 평점인 별 5개를 선사했으며, ‘La stampa’, ‘Ceitica online’은 별 4개 반, ‘La repubblica’, ‘Ciak’, ‘Venews Daily’는 별 4개를 안겨줬다.


‘피에타’는 이미 상영된 14편의 상영작 중 상위권에 해당하는 별 4개 반이라는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지난 3년 간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유럽 및 미국 언론의 고른 지지를 받은 작품들이 예상을 빗나가지 않고 수상을 한 사례에 비춰 볼 때, 앞으로 남은 4편의 공식 상영 예정작을 감안해 ‘피에타’의 수상에 희망적인 예측도 기대할 만 하다.

현재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작품은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의 ‘더 마스터’, 울리히 사히들 감독의 ‘파라다이스:믿음’으로 ‘피에타’와 함께 황금사자상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할리우드 리포트의 올리버 리텔턴은 “지난 한 주간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영화는 단연코 ‘피에타’였다”고 말해 ‘피에타’가 강력한 수상 후보라는 의견에 힘을 더했다.

‘피에타’는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 가장 보고싶은 영화 1위로 등극하며 영화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을 입증했다.

김기덕 감독의 또 한번의 파격과 그 뒤를 이어 전해오는 깊은 울림과 통렬한 슬픔은 관객들에게 일대 파란을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황금사자상이 판가름 날 베니스 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은 8일 현지시각 오후 7시부터(한국시각 9일 새벽 2시) 진행된다.

이슈팀 기자 /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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