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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로구, 9월 한 달 동안 가족 봉사활동 실시
[헤럴드경제= 서상범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9월 한 달을 ‘가자!(가족과 함께하는 자원봉사)’기간으로 정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종로구 자원봉사단, 학교 봉사단, 자원봉사캠프가 함께 참여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 ▷인왕산 숲길 볼런투어 ▷나눔을 위한 김장 텃밭 만들기 ▷행복한 가족품앗이 ▷장애인복지시설 청소 및 목욕 봉사 ▷청소년과 함께하는 홀몸 어르신 돌봄 등 다양한 내용이 준비되어져 있다.

이 중 ‘인왕산 숲길 볼런투어’는 가자 자원봉사 활동 중 대표 프로그램으로, 숲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탐방코스를 걸으며 숲과 문화재에 대한 해설을 청취하고,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는 프로그램이다.

‘볼런투어’란 자원봉사를 뜻하는 볼런티어(Volunteer)와 여행의 투어(Tour)가 결합된 신조어로 여가시간을 활용해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즐기는 것을 말한다.

또 ‘나눔을 위한 김장 텃밭 만들기’는 창신3동의 도시텃밭 ‘어울동산’과 서울사대부고 텃밭에서 진행된다.

‘행복한 가족품앗이’는 일손이 부족한 춘천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고추 따기 봉사활동을 하며, 신토불이 먹거리 체험 등을 하게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이번 가족 봉사활동을 통해 가족 간 서로 이해하고 정서적으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녀는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려와 나눔의 미덕을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 자원봉사센터(02-2148-258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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