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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타’ 조민수-이정진, 베니스 레드카펫 의상 어땠나
영화 ‘피에타’가 베니스 영화제의 레드카펫, 공식 상영 현장을 공개했다.

‘피에타’는 9월 4일 오후 4시 15분(이하 현지시각)부터 레드카펫과 영화제 공식 상영 행사를 개최했다.

김기덕 감독은 레드카펫 내내 ‘김기덕’을 외치며 환호를 보내준 유럽 팬들의 싸인 요청에 일일이 응하며 큰 성원에 화답했다. 베니스의 여신으로 등극한 조민수는 흑발의 마리아를 연상케 하는 고혹적인 동양의 미를 뽐냈고, 이정진은 젠틀한 이미지로 영화제에 온 영화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특히 조민수와 이정진의 레드카펫 의상 또한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조민수는 품격 있는 롱 블랙 드레스를 선택했으며, 이정진은 턱시도를 완벽히 소화해냈다.

뒤이은 공식 상영 때는 ‘피에타’를 보기 위해 몰린 영화 팬들이 상영관 1032석을 가득 메웠고, 이들은 김기덕 감독, 조민수와 이정진의 등장에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상영 후에는 10여 분간의 기립 박수가 이어졌다.

한편 ‘피에타’의 황금사자상 수상여부는 오는 9월 8일 열리는 폐막식을 통해 알 수 있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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