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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월에' 2차라인업, ‘다듀&쌈디, 케이윌, 허각' 합류
[헤럴드경제=서병기 기자]13년 만에 페스티벌로 거듭난 국내 최초 브랜드 공연 ‘2012 시월에'가 화려한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1999년, 10월의 마지막 날 진한 발라드 공연과 함께 첫 눈을 맞이한다는 컨셉으로 시작된 ‘시월에 눈내리는 마을’은 김현철, 이소라, 이문세, 성시경, 박효신, 신승훈, 이수영, 김태우, 조규찬, 이승환, 박정현, 스윗소로우, 플라이투더스카이, 김연우, JK 김동욱, 홍광호 등 대한민국 대표 보컬 아티스트들이 대거 거쳐가며 대한민국 대표 로맨틱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아 왔다.

올해로 14회 째를 맞이한 이 공연은 ‘로맨틱 콘서트’의 감성에는 더욱 집중하는 한편 지금까지 한정된 공간에서 2시간에 국한되었던 공연 시간을 극복하기 위해 10월 13일~14일 양일간 난지한강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감성 페스티벌 ‘2012 시월에'로 새롭게 출발한다.

지난 8월 29일 브라운아이드소울, 리쌍&정인, 서인국, 포맨, 주니엘 등 1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화제를 모은 ‘2012 시월에'는 다이나믹듀오 & 사이먼디, 케이윌, 허각 등 탄탄한 2차 라인업을 추가하며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2 시월에'측은 2차 라인업 발표와 함께 요일별 라인업도 추가 공개했다. 13일(토)에는 브라운아이드소울, 다이나믹듀오 & 사이먼디, 포맨, 서인국이 참여하며 14일(일)에는 리쌍 & 정인, 케이윌, 허각, 주니엘 등이 포진했다.

‘2012 시월에'를 주최해 온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새롭게 선보이는 로맨틱 페스티벌 ‘2012 시월에'는 그간 발라드 가수들의 감성 공연으로 깊이 인식되어 온 ‘시월에눈내리는마을’의 감동은 최대한 살릴 예정. 다만 발라드 외에도 ‘로맨틱한 감성’을 표현해 줄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추가해 ‘시월에’의 깊이를 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12팀의 다양한 아티스트의 합류 외에도 감성 페스티벌 ‘2012 시월에'는 난지한강공원 전체를 대규모 로맨틱 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연인들의 데이트 필수 코스’로 인식되어 온 ‘시월에’의 이미지를 부각시키되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 소중한 사람들과도 낭만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하겠다는 뜻. 이에 연인들을 위한 러브 테마 부스 뿐 아니라 북카페, 와인숍, 힐링테라피 등 각종 감성 이베트 부스들이 꾸려진다고 한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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