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일(대구) 기자] 현대백화점 대구점이 개점 1주년 행사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과 함께 특별회비 기부금 1000만원을 5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서 전달했다.

현대백화점 대구점은 지역과 함께하는 1주년 개점행사를 주제로 지난달 17일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아동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사랑의 도서 캠페인’, ‘대구사랑 100% 경품 축제’를 가져 누적 헌혈자 1000명의 결실을 맺었다.

이에 따라 현대백화점은 함께 참여했던 고객과 임직원의 의미를 살려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특별회비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서 ‘대구사랑 100% 경품 축제’ 1등으로 당첨된 고객 서복화씨의 기부금 500만원도 함께 전달했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헌혈 우수 기업으로 올해 세계헌혈의 날 기념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고 올해는 헌혈 한국 신기록 도전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말까지 고객과 함께 1만명 헌혈 참가 목표를 세웠고 한국 기록원을 통해 단일 기업 연간 최다인원(1만명) 헌혈 참여 기록을 인증 받는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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