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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포구, 이달까지 공원 여자화장실에 비상벨 설치 마무리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여성을 상대로 발생하는 각종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이달까지 관내 모든 공원의 여자화장실마다 위급상황을 외부로 알릴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비상벨은 무선송신벨 형태로 여자화장실 각 부스마다 설치되며 누르면 화장실 외벽에 설치된 경광등이 켜지고 경보음이 울린다. 또 동시에 외부표시판에 숫자 ‘112’가 표시됨으로써 비상상황이 발생했음을 시민에 알려 경찰에 신고할수 있도록 돕는다.

구는 관내 18개 공원 가운데 지난 2010년 상암근린공원(상암동 369)과 도화소공원(도화동 540)을 시작으로 지난달까지 망원동 옹달샘공원, 합정동 양화공원 등 6개 공원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다. 이달까지 서교동 잔다리공원 등 나머지 10개 공원에 대한 설치를 마무리지을 방침이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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