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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흠뻑쇼, 안방도 강타…‘백분토론’ 보다 무려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싸이 광풍이 브라운관도 강타했다. 화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과 맞붙어 동등한 수치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흠뻑 적셨다.

지난 4일 밤에는 MBC에서 ‘싸이흠뻑쇼’가 편성됐다. 동일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과 KBS 2TV ‘김승우의 승승장구’와 맞붙었으며 ‘100분토론’을 대체한 자리였다.

‘싸이 흠뻑쇼’는 이날 방영과 동시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 상위권에 랭크됐고,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은 성적표로 증명됐다. 

이날 방송된 ‘싸이흠뻑쇼’는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6.7%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주 방송된 MBC ‘100분 토론’보다 무려 6% 포인트 가량 상승한 수치다.

동일 시간대 방영된 ‘승승장구’는 시청률 7.5%를 기록, 전주 방송분보다 2.4%포인트 하락했다. SBS ‘강심장’ 시청률 역시 지난 방송분 8.0%보다 1.9%포인트 하락한 6.1%였다.

쟁쟁한 두 예능프로그램의 시청률을 떨어뜨리며 안방을 강타한 ‘싸이 신드롬’이었다.

싸이가 불러온 갖은 센세이션은 또다른 수치로도 증명되고 있다. 싸이는 4일 오후 뮤직비디오 공개 52일 만에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서 1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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