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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화곡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 탄력받는다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사업비 확보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던 화곡동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게될 전망이다.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서울시에서 공모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선정되어 25억2천만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가속이 붙게 되었다고 5일 밝혔다.

본 사업은 화곡동 가로공원길 신월초등학교입구부터 화곡터널 입구까지 235m 구간을 테마가 있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다.

문화의 거리는 왕벚나무 산책길, 소갤러리, 미러분수, 파고라, 벤치 등이 어우러져 가족과 연인들의 정겨운 만남의 장으로 활용되고, 디자인 맨홀과 전선 지중화 작업도 이루어진다.

구 관계자는 “이번 결과는 지역숙원 사업을 주민참여로 이루어낸 롤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당면 현안을 슬기롭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기획예산과(2600-6061)로 하면 된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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