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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구-롯데자산개발, 구민 채용 MOU 체결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오는 7일 롯데자산개발㈜와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고 향후 1700명의 중구민을 채용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구에 거주하는 취업취약계층 등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그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롯데자산개발은 12월중 동대문패션타운관광특구 지역에 문을 여는 롯데쇼핑센터의 직원 중 1700명을 중구민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중구민들이 채용되는 분야는 판매, 식음료, 서비스, 청소, 경비, 주차 등으로 9~10월중 신입사원 모집 접수를 하고 면접 등을 거쳐 채용할 계획이다.

앞서 중구청은 2월에 IBK기업은행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구 구민 일자리창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관내 대형 유통업체인 롯데마트 서울역점, 신세계백화점 명동 본점, 이마트 청계천점,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등과 중구민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최창식 중구청장은 “공공부문 일자리가 모자라는 시점에서 관내 기업들이 일자리창출에 동참해주고 있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사람들이 중구로 이사오고 지역경제도 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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