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종이가방이 33만원?…3주만에 매진
[헤럴드생생뉴스]종이가방이 33만원? 그것도 출시하자마자 폭발적인 인기 속에 다 팔렸다.

5일 트윗 상에서는 독일의 명품 브랜드 ‘질 샌더’(Jill sander)가 출시한 30만원 상당의 종이 가방이 3주 만에 다 팔렸다는 글이 오르면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바시리 백(Vasari Bag)’이라고 불리는 이 종이 가방은 질 샌더가 올해 가을, 겨울 시즌 동안 판매한다고 밝힌 것으로 가격은 185파운드(290달러, 한화 약 33만원)에 달한다.

‘바사리 백’은 지난 1월 열린 질 샌더의 가을-겨울 패션쇼에 첫 등장해 시선을 끌었고, 이후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얻자 공식 판매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종이 가방 안쪽에는 바느질 자국이 나 있지만, 겉 모양은 일반 종이 쇼핑백과 유사하다.

글을 접한 트위터리안들은 놀랍다는 반응이다. 한 트위터리안은 “브랜드에 대한 탐욕의 끝은…질 샌더의 33만원짜리 종이가방이 3주만에 다 팔렸다고 하네요. 물론 ‘한정판매’ 이긴 했지만 이젠 종이 가방에서도 희소성과 쾌락을 느끼게 된 것일까요?”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또 다른 트위터리안은 “전 안삼 ㅋㅋ 독일의 명품 브랜드 ‘질 샌더’가 출시한 종이 가방입니다” 등 다양한 글이 오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