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모의평가 끝으로 본격적 수능 시즌 돌입
[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9월 모의평가를 끝으로 본격적인 수능 시즌에 돌입했다. 입시업체들마다 입시 설명회를 잇따라 개최하고, 주요 사립대도 일제히 수시 모집에 들어간다. 무엇보다 이번 모의평가를 토대로 수시, 정시 지원 방향을 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워야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교육업체 메가스터디는 6일 오후 7시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수험생들을 위한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비타에듀가 주최하는 ‘2013학년도 입시설명회’도 오는 8일 오후 2시 숭실대에서 열린다.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구소는 ‘9.4 모평 분석과 이후 대응 전략 설명회’ 를 온라인상에서 라이브로 개최한다.

한편 고려대, 연세대가 6~8일, 서울시립대 6~10일 등 서울 대부분의 주요 대학들도 모의평가 이후 수시 1, 2차 원서접수를 동시에 진행한다. 따라서 수시 지원에 대한 최종 결정은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좋다는게 입시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수능 모의평가 성적은 수능 준비에서 부족한 부분을 찾아내는 기준임은 물론, 수시·정시 지원의 방향을 결정하고 입시전략을 세우는 중요한 기준이 되기 때문이다.

이치우 비상에듀 입시전략연구실장 “9월 모의평가를 참고해 수시 지원을 결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지만, 자신의 성적을 과대평가하거나 지나치게 긍정적으로 합리화 시키는 경우에는 실제 수능에서 낭패를 볼수 있다”며 “9월 모의고사 성적을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의 성적 변화를 염두에 두고 수시 지원의 폭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par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