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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김강우, 까칠-다정 넘나드는 매력 발산 ‘열연 빛났다’
배우 김강우가 이중적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9월 4일 오후 방송한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는 남해(김강우 분)가 고소라(조여정 분)를 두고 최진혁(정석원 분)과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해는 해운대 호텔을 찾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노력한다. 일을 할 때 그는 이태성(김강우 분)의 모습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고소라 앞에서는 한 없이 다정한 남자로 변했다. 그는 만취한 고소라를 손수 업어주는가하면 미운 손이 콤플렉스인 고소라가 잠든 사이 몰래 메니큐어를 발라 주는 등 세심하면서도 자상한 면모를 발휘했다.

또한 고소라를 넘보는 최진혁을 경계하며 고소라를 윽박지르는 등 유치한 행동도 일삼아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처럼 김강우는 카리스마 넘치고 까칠하면서도 속마음은 따뜻하고 다정한 이중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여성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고소라를 향해 강제로 키스하려는 최준혁과 이를 목격한 남해의 모습이 그려져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양지원 이슈팀기자/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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