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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틀 티아라 논란 “섹시컨셉 무대에 어린애들까지 동원?”
[헤럴드생생뉴스] 걸그룹 티아라가 자신들과 똑같은 모습으로 로봇춤을 추며 ‘섹시러브’ 무대를 선보일 리틀 티아라 논란에 해명했다.

티아라는 오는 6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신곡 ‘섹시 러브(SEXY LOVE)’로 첫 컴백 무대를 가진다.

이날 무대에서는 리틀 티아라와 합동무대를 꾸밀 예정. 함께 무대에 서는 리틀 티아라는 어린친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티아라와 똑같은 모습으로 로봇춤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섹시 무대에 어린 아이들을 동원하다니 상식 밖’ 이라는 비난과 함께 ‘어린애들까지 동원해 뭘 보여주고 싶은건지...’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에 티아라 측은 4일 “리틀 티아라는 ‘섹시러브’ 컴백 오프닝에만 선다”고 해명하며 “무대에서 노래를 부르며 함께 하는 것이 아니라 티아라 무대와는 별개로 오프닝 무대에서 35초 가량의 정교한 로봇댄스를 보여주는 컨셉으로 꾸며진다”고 밝혔다.

리틀티아라가 티아라 컴백 무대에 앞서 오프닝을 열고 뒤이어 티아라 멤버들이 등장해 이번 타이틀곡 노래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는 것.

소속사 측은 “‘섹시 러브’ 무대는 티아라 멤버들 만이 무대를 꾸미고 리틀티아라는 오프닝무대를 꾸밀 계획이었는데 인터넷상에 리틀티아라가 함께 노래를 부른다는 것으로 와전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섹시러브’의 가사 중 “이 짜릿한 밤에 뜨거운 눈빛이 날 부르네요”, “내 곁에 있어줘요 그대로 오늘은 나를 떠나지 마요”, “오늘 난 네가 정말 sexy”등의 가사를 포함하고 있어 이번 무대의 부적절한 컨셉 논란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한편 티아라의 ‘섹시러브’와 ‘낮과밤’ 음원은 4일 낮 12시 모든 온라인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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