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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클락 던칸 사망 소식에 톰 행크스 애도
[헤럴드생생뉴스]영화 ‘그린마일’, ‘씬 시티’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할리우드 배우 마이클 클락 던칸(54)이 사망했다. 4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던칸의 대변인은 던칸이 지난 7월 13일 발병했던 심근경색으로 2달 동안 병원에서 투병해왔지만 결국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그의 연인 오마로사 매니걸트 스탈워스가 던칸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고인은 미국 방송사 NBC의 리얼리티 쇼 ‘어프렌티스’에 출연했다.

시카고에서 태어난 던칸은 윌 스미스 등 유명 배우의 경호원으로 일하다 30대에 배우로 변신했다. 마이클 베이 감독의 ‘아마겟돈’, 워렌 비티 감독의 ‘불워스’에 출연했으며 톰 행크스와 함께한 ‘그린마일’로 골든글로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됐던 연기파 배우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한편 던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영화 ‘그린마일’에서 함께 출연했던 톰 행크스는 “마이클 던컨은 사랑스러웠고 마법같은 존재였다. 던컨을 잃어 매우 슬프다”며 애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thenewstri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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