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고객 자산관리를 위한 PB영업 육성 및 리테일 온ㆍ오프라인 전략 강화를 추구했으며,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PB전략팀과 WM총괄 내 매스티지 본부를 신설했다. 매스티지는 대중(Mass)와 명품(Prestige)을 조합한 것으로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가치 제공을 의미하며, PB전략팀 신설을 통해 PB영업 프로세스 정착을 추진하게 된다. WM컨설팅팀 신설을 통해 지점에 대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자산관리 컨설팅 기법, 세무 전문지식, 자산관리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법인영업 강화를 위해서는 부서 신설 및 조직 통폐합을 단행했다. 헤지펀드 대상 유가증권 매매, 대차 영업 등을 담당하는 PBS팀(Prime Brokerage Service)과 글로벌 금융상품 판매 및 자문 역할을 하는 글로벌 사업팀을 신설했다. 기존 법인영업총괄은 홀세일총괄, 법인주식3팀은 파생영업팀, 해외영업팀은 해외주식영업팀으로 각각 명칭을 변경해 업무 성격을 명확히 했다.
IB사업 부분은 각 팀의 명칭변경과 업무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IB업무를 타 사업부와 연관된 시너지 창출 및 핵심 기업고객에 대한 밸류 체인 구축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존 커버리지1팀이 시너지커버리지팀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기업고객 풀의 확대를 위해 커버리지2팀이 인더스트리커버리지팀으로 변경된다.
마지막으로 글로벌 마켓 총괄 내 기존 2개 본부(Global FICC본부, Global Equity본부)를 글로벌 상품본부, 채권본부, 주식운용본부, 파생운용본부 총 4개로 세분화하고, 전략운용팀, 선물옵션운용팀, 투자공학팀을 편제함으로써 영업 전문성 강화를 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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