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는 오는 13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는 ‘택시’에 첫 출연, 그간의 근황과 심경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계획이다. 김구라와 함께 ‘택시’를 이끌어갈 다른 진행자가 아직 결정되지 않은 관계로 방송인 김성주가 스페셜 진행자로 출연해 이 날 운전을 맡는다.
김구라는 “‘택시’ 제작진의 설득이 있었고 오래 고민했다”며 “방송을 통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복귀 소감을 밝혔다. ‘택시’를 연출하는 김종훈 PD는 “프로그램이 김구라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만큼, 이에 어울리는 ‘택시’를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택시’는 2007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 오랫동안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블 최장수 토크쇼다. 새로운 진행자 김구라가 합류한 ‘택시’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12시 20분 듀얼 편성,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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