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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제니에 이어 이번엔 누구? YG의 신인 걸 그룹 멤버 15일 지드래곤 미니앨범 통해 추가 공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지드래곤의 첫 번째 미니앨범 ‘One of a kind’ 음원이 15일 공개된다.

3년 만에 솔로앨범으로 컴백하는 지드래곤이 3일 오전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공식블로그 ‘YG LIFE’를 통해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공식 발표했다. 미니앨범의 타이틀곡은 ‘크레용 (Crayon)’이며, 총 7곡이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다.

‘크레용’은 YG의 대표적인 프로듀서인 테디(Teddy)와 지드래곤이 공동 작사, 작곡한 곡으로 ‘Crazy’와 ‘G-Dragon’의 합성어이자 ‘Crazy on’의 줄임말이라는 이중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룹 ‘빅뱅’의 메인 음악 프로듀서이기도 한 지드래곤은 이번 솔로 앨범에서도 모든 곡에 작사, 작곡가로 참여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한껏 뽐냈다. 

이번 미니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한 피처링이다. 5번째 트랙 ‘Missing you’엔 자우림의 김윤아가, 6번 트랙 ‘Today’엔 넬의 김종완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좀처럼 다른 가수의 앨범에 피쳐링으로 참여하지 않는 뮤지션들이다. 7번 보너스트랙 ‘불 붙여봐라’엔 같은 소속사인 타블로가 지드래곤과 호흡을 맞춘다.

가장 관심을 끄는 곡은 피처링 뮤지션의 이름 대신 ‘? Of YG NEW GIRL GROUP’이라고 쓰여 있는 3번 트랙 ‘결국’이다. 며칠 전 공개된 ‘그XX’ 뮤직비디오를 통해 YG가 하반기에 선보일 신인 걸 그룹 멤버 중 한 명인 김제니가 처음 소개됐다. 신인 걸 그룹의 또 다른 멤버가 ‘결국’에 참여한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의 미니앨범 음반은 음원 공개 3일 후인 18일 발매될 예정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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