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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연ㆍ이석기ㆍ현영희 재산 보니?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19대 국회 초반부터 국회를 뜨겁게 달구었던 3인방(이석기ㆍ김재연ㆍ현영희)의 재산에 눈길이 가고 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지난달 29일 공개한 19대 국회 신규등록 의원 재산등록(5월 30일 기준) 자료에 따르면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의 재산은 3억527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본인 소유의 사당동 아파트(4억원)와 자신이 대표로 있던 CNP전략그룹이 입주한 여의도 건물(7억9219만원) 등 부동산 재산만 11억9219만원에 달했다. 이 의원은 또 4218만4000원의 은행 예금과 5000만원 상당의 CNP전략그룹 주식을 보유했지만 금융기관 채무 등이 9억4328만원에 달해 재산 총액은 3억원대에 그쳤다.

이 의원과 함께 종북논쟁과 제명 논란에 휩싸인 김재연 의원은 도봉구 창동 소재 남편 명의의 전세 아파트(2억3000만원)가 유일한 재산이었다. 김 의원 명의의 재산은 전무했고, 남편 명의로 5000만원 예금과 5000만원의 채무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천헌금 파문에 휩싸여 새누리당에서 제명된 현영희 의원은 총 193억9886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이번에 재산등록을 한 183명의신규 등록 의원 중 상위 3위에 올랐다.

현 의원이 신고한 재산 대부분은 남편인 임수복 ㈜강림CSP 회장의 소유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 의원 본인 명의 재산은 6억9000만원 상당의 남편 회사 주식, 1억1398만원의 예금, 대형 국산승용차, 콘도미니엄 회원권 2개와 골프 회원권 1개 등 10억5236만원으로 집계됐다.

worm@heral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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