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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주 성폭행 피해 A양, 재수술 불가피”
[헤럴드생생뉴스]집에서 잠을 자던 중 납치돼 성폭행당한 전남 나주 초등생 A(7)양의 건강 상태가 심각해 재수술을 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A양이 치료를 받고 있는 광주의 한 대학병원측은 1일“오늘 중 A양의 외상에 대한 재수술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A양은 전남 나주의 한 병원에 옮겨져 응급 처치와 1차 수술을 받은 후 31일 오후 광주의 한 대학병원에 이송됐다.

현재 A양은 격리된 병실에서 의료진과 병원으로 직접 방문한 아동 성폭력 전문기관 관계자들에 의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 병원의 한 관계자는 “정신적인 충격 등 환자의 상태가 심각해 여러 분야의 전문의들이 환자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방침”이라며 “최대한 환자를 보호하며 회복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A양은 지난 30일 새벽 이웃에 살던 청년에게 납치돼 성폭행을 당하고 빗속에서 발견됐다. A양은 성폭행으로 직장이 파열되고 중요 부위가 5cm가량 손상되는 중상을 입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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