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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은채·박은태, 1년반의 열애 끝에 9월24일 비공개 결혼
[헤럴드생생뉴스] 뮤지컬 배우 박은태와 그룹 ‘파타야’ 출신 고은채는 오는 9월 24일 오후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박은태와 고은채의 지인은 “주변에서도 인정할 만큼 서로를 많이 아끼고 보기 좋은 훈훈한 커플”이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1년 여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신앙심으로 사랑이 두터워졌다.

지난 5월 열애를 인정한 박은태는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제 17회 한국 뮤지컬 대상 시상식에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이 영광을 돌린다”고 수상소감을 밝혀 여자친구 고은채에 대한 극진한 사랑을 늘 고백해왔다.


올해 초 박은태와 고은채는 결혼을 결심하고 준비해왔다. 조용하고 경건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두 사람의 의견에 따라 결혼식에는 양가 친척들과 가까운 지인들이 초대된다.

박은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엄친아로 2010년 제4회 대구 국제뮤지컬 페스티벌에서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이어 지난해 제17회 한국 뮤지컬대상 시상식 남우신인상을 거머쥐며 뮤지컬계 신예로 떠올랐다. 지난해 10월 공연된 뮤지컬 ‘햄릿’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입증한 뒤 ‘엘리자벳’에 출연했다.

고은채는 동덕여대에서 방송연예학을 전공했고 1996년 드라마 ‘신세대 보고서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다. 2000년 걸그룹 파파야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꾸준히 배우의 길을 걷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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