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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짐승만도 못한”…전남 나주 초등생 성폭행 피의자 압송
[헤럴드경제= 서상범(나주)기자]전남 나주 여자 초등생 성폭행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조사를 받기 위해 나주경찰서에 도착했다.

나주경찰서 현관 정문에는 수십명의 취재진과 경찰들이 용의자의 도착을 기다리고 있었고 오후 3시15분 승합차에서 옷으로 얼굴을 가린 용의자 A(25) 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순간 일부 시민들이 “X새끼야. 니가 사람이냐”는 욕설과 함께 A 씨에게 달려들어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A 씨는 심정을 묻는 취재진에게 “죄송하다, 길을 가다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답했다.

경찰은 A 씨가 범행 일부 사실에 대해 시인함에 따라 정확한 범행동기 등을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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