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가운데 베스트셀러 1위를 탈환했다.

‘안철수의 생각’ 돌풍으로 5주째 1위 자리를 내놓고 2위로 밀렸던 ‘멈추면,~’은 다시 힘을 얻어 정상에 올랐다.

‘멈추면,~’의 밀리언셀러 기록은 ‘에세이 부문 최단기간 100만 부 기록’으로 청춘 신드롬을 일으킨 ‘아프니까 청춘이다’가 8개월 만에 달성한 걸 한달 앞당겼다.

이 책의 특징은 ‘강한 뒷심’이다. 혜민 스님은 많은 수의 팔로워를 지닌 파워트위터리안으로 꾸준한 입소문으로 트위터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까지 알려지면서 독자층도 30대에서 5, 60대로 확산돼가고 있다.

그런가하면 30대 여성들 사이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1’은 5계단 올라서며 3위로 펄쩍 뛰어올랐다.

김용옥의 ‘사랑하지 말자’가 출간과 함께 10위로 올라서 관심을 모은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ㆍ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8월24~30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8월 다섯째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안철수의 생각/안철수/김영사
3.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EL 제임스/시공사
4. 의자놀이/공지영/휴머니스트
5.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이병률/달
6.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7.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필레머/토네이도미디어
8. 코믹 메이플 스토리 오프라인 RPG 53/송도수/서울문화사
9. 스님의 주례사/법륜스님/휴 ↓
10.사랑하지 말자/김용옥//통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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