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촌재단(이사장 허창수 회장)은 30일 2012년 런던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 개막을 맞아 장애인 국가대표팀의 사기를 진작하고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대한장애인체육회를 통해 격려금 5000만원을 지원했다.
이번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원은 남촌재단이 지난 2008년 베이징장애인올림픽에 앞서 5000만원 상당의 선수이동용 특장차량 등을 지원한 데 이어 두번째다.
남촌재단은 지난 2006년 허창수 회장이 선친인 고 허준구 GS건설 명예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기업이윤의 사회적 환원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의료, 문화복지, 교육장학, 학술연구 등의 분야에서 지원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