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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덴빈>광주·전남 전역 17시 태풍경보 해제
30일 오후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이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고 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후 5시를 기해 광주와 전남 22개 시군, 대흑산도홍도에 내려진 태풍 경보를 강풍주의보로 대치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7시를 기해 서해남부전해상, 남해서부앞바다, 남해서부먼바다에 발효됐던 태풍 경보 역시 풍랑주의보로 대치된다.

태풍 덴빈은 이날 오후 3시 현재 대구 서남서쪽 80km 육상을 시속 45km의 강한 속도로 지나며 북북동진 중이다.

기상청은 태풍의 직접 영향권에서 벗어나며 비는 그쳤지만 밤까지 강풍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9월 1일(음력 7월 15일)까지 1년 중 바닷물이 가장 높은시기라 만조 시 강한 바람 때문에 파도가 방파제를 넘고 물이 쉽게 빠져나가지 못해저지대 침수 피해가 예상된다”며 안전사고 대비를 당부했다.

기상청은 31일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완전히 벗어나 맑고 가끔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7~30도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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