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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 문재인 충북서도 1위 - 내리 4연승... 손학규 맹추격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후보가 30일 치뤄진 충북 경선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승리로 문 후보는 제주ㆍ울산, 강원에 이은 4연승으로 합산결과에서도 1위를 유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열린 충북지역 경선에서 문재인 8132표를 얻어 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손학규 후보가 7108표(40.30%)로 2위를 차지했다. 김두관 후보는 1931표(10.95%), 정세균 후보는 466표(2.64%)를 얻었다. 이번 경선의 특징은 손 후보가 문 후보와의 격차를 상당히 줄였다는 점이다.

이번 승리로 ‘문재인 대세론’에 힘이 실리는 가운데 주말에 펼쳐지는 전북 경선에서 이를 확정지을지 그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 선거인단은 9만5700여명으로 제주ㆍ울산ㆍ강원ㆍ충북을 합친 숫자보다 많다.

문 후보는 이날 충북지역 경선에서 1위를 한 데 대해 “1위라는 결과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경선에서 정권교체의 강력한 힘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밝혔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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