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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준호 “우리 아버지는 사기꾼”
[헤럴드생생뉴스] 국가대표 유도 선수이자 런던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가 폭탄발언으로 예능감을 과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유도 형제’ 김재범, 조준호와 ‘대한민국’ 사랑으로 똘똘 뭉친 가수 김장훈, 서경덕 교수 등이 출연해 ‘아이러브코리아’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조준호는 회사 계약금을 언급하며 “계약 당시 시합에 나가있었다. 통장 사본만 보내놓은 상태였고, 시합 끝나고 돌아와 계약금 입금 여부를 확인해보니 다른 친구들과 달리 나만 들어오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조준호는 “계약금 문제로 회사 측과 언쟁을 벌인 뒤 혹시나 해서 아버지께 여쭤봤다”며 “알고보니 아버지께서 내가 보낸 통장사본을 취소하고 새로운 통장을 개설해 내 계약금을 가로채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불만을 토로하던 조준호는 “지금도 아버지꼐 용돈을 받고 있는데 이번 방송을 통해 용돈 협상을 하고 싶다”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조준호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MC규현은 조준호 선수에게 “조준호에게 아버지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조준호는 “사기꾼”이라고 답변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는 김재범-조준호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주 대비 0.7%p 상승해 시청률 9.8%를 기록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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