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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풍 덴빈, 육상쪽 으로 이동 경로 바꿔…호남 물폭탄
[헤럴드생생뉴스]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의 영향으로 호남 지방에 최고 2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지고 있어 비 피해가 예상된다.

30일 오전 10시 현재 강우량은 진도(첨찰산) 215mm, 신안(임자도) 166mm, 목포 131.1mm, 군산 새만금 125㎜, 부안 위도 114㎜를 기록하는 등 전남북 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으며 대전·충남 등 중부지역도 비상이 걸렸다.

충남지역도 부여 82.5㎜, 대전 58.1㎜, 보령 57.5㎜를 기록했다.

오전 11시 현재 목포의 시간당 강수량이 30㎜를 넘었으며, 누적 강수량은 130㎜에 이르고 있다.


전남 목포에는 폭우가 3시간여 동안 쏟아지면서 죽교동, 북항동, 상동 시외버스터미널, 2·3호 광장 등 저지대 일대 도로가 물에 잠겨 차량이 통제됐다.

덴빈은 현재 태풍 완도부근 해안에서 42km/h 속도로 동북동진하고 있습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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