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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북구, 북악산 일대서 ‘청결강북 청소년 환경봉사활동’ 실시
[헤럴드경제= 민상식 기자]서울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지역사회 자원을 보존하고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문화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청결강북 청소년 환경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우이천, 오동근린공원, 북한산 등의 자연 환경과 봉황각(손병희 선생묘역 포함), 이준열사, 이시영선생 등 순국선열 애국지사 묘역 등 7곳에서 진행된다.

기존의 환경정화활동에 생태체험과 역사ㆍ문화교육이 더해진 이번 봉사활동은 숲 해설가와 문화 해설사 등 전문 봉사자들이 체험교육과 문화해설을 맡아 흥미로운 진행속에 학습효과도 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참여대상은 강북구 소재 중ㆍ고등학교 재학생으로, 학급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봉사일정 및 장소 조정, 담당자배정을 거친 후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강북구는 다음달 3일 오동근린공원과 우이천일대에서 수유중학교를 시작으로 올해 말까지 1500여명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상반기 관내 7개학교 22개 학급에서 약 6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바 있다.

한편 강북구는 북한산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구가 가진 근현대 역사ㆍ문화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미래의 역사ㆍ문화ㆍ관광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쉼 없는 발걸음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901-6643)으로 문의하면 된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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