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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보]기상청 태풍경보 10시부터 발효
[헤럴드생생뉴스]기상청은 30일 오전 8시 40분 태풍 ‘덴빈’ 경보를 오전 10시부터 발효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북 4개 시군은 오전 8시 40분부터 발효하는 호우주의보를 발표, 충북 6개 시군과 경북 3개군에도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덴빈’의 중심위치는 오전 8시 기준 제주도 서귀포 서쪽 65km 해상에 자리하고 있다. 35.1km의 속도로 북동 중이다.

‘덴빈’의 북상으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서해안, 전남 남해안, 강원도 영동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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