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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BS 새 아침드라마 ‘너라서 좋아’ 다음달 3일 첫방송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SBS 새 아침연속극 ‘너라서 좋아’(이혜선 극본, 신경수 연출)가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29일 오후 2시 ‘너라서 좋아’ 제작발표회가 서울 목동 사옥 SBS홀에서 열렸다. 이 자리엔 이날 신경수 감독을 비롯해 주연배우 윤해영, 이재황, 윤지민, 박혁권, 라미란이 참석해 드라마와 각자의 배역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뿌리깊은 나무’를 장태유 감독과 공동 연출했던 신경수 감독은 “‘너라서 좋아’는 30대 중반을 맞이한 여고 동창 3인방의 시련과 방황을 통해 다시 한 번 성장하는 어른들의 모습을 그리는 드라마”라고 소개하며 “살림살이 팍팍한 지금의 세태를 바닥에 깔고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이 올바른 행복인지 되돌아보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제작의도를 밝혔다.


극중 ‘슈퍼맘’ 강진주 역을 맡은 윤해영은 웨딩드레스에 대한 인연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윤해영은 “매 작품마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것도 기록이라면 기록”이라며 “새 드라마를 통해 다시 젊어지려 노력하고 있다”고 촬영소감을 밝혔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선 배우들의 애장품 기부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너라서 좋아’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여고 동창생 3인방이 졸업한지 18년 만에 재회하면서 벌어지는 삶의 애환과 우정을 그린 드라마로 다음달 3일 첫 방송된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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