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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윤보다 서비스…상조문화 바꾸는 데 앞장설것”
한재룡 향군상조회 대표 강조
“향군이 100% 출자한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상조회는 ‘내가 곧 상주’라는 역지사지(易地思之) 입장에서 의전을 치른다. 이윤 추구보다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비리의 온상처럼 여겨지는 상조문화를 바꾸는 데 앞서겠다.”

한재룡 (주)재향군인회상조회 대표는 29일 “상조회사의 부정적 이미지와 관행을 깨고 내 이웃의 도움을 되갚는다는 ‘품앗이 정신’으로 상조문화를 일신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5년 설립된 향군상조회는 나라를 위해 젊음을 바친 용사들이 모인 안보단체인 향군이 100% 출자하고, 친목ㆍ애국의 공익정신을 실현하는 회사라는 점에서 대외 신뢰성이 높다.

우선 비리가 생길 요소가 큰 외주 용역을 대폭 줄이고, 투명한 경영 체제를 갖춘 게 눈에 띈다.

고객 예탁금 전액을 제1금융권에만 예치하고, 모든 회원이 일시에 환급을 요청하더라도 언제든지 전액 지급 가능한 112%의 유동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상조회는 의전 절차를 외부에 위탁하지 않고 직접 운영한다. 전국 13개 시ㆍ도에 의전팀을 두고 365일 24시간 서비스 체제를 구축했다. 5000만 국민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후 양수도가 가능하며 국가유공자에게는 일정액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 대표는 “역지사지와 정도경영으로 건전한 상조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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