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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교, ‘눈높이 드림프로젝트’ 2기 출범
다문화가정 어린이 대상 재능개발 지원

[헤럴드생생뉴스](주)대교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재능개발을 지원하는 ‘눈높이 드림프로젝트’ 2기를 출범했다고 28일 밝혔다.

대교 임직원들로 구성된 눈높이사랑봉사단과 세계청소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눈높이 드림프로젝트’는 스포츠, 미술, 음악 등 예체능 분야에 재능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가정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월 30만원의 재능개발비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의 멘토링, 눈높이사랑봉사단원의 학습지원 등을 통해 재능을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해 10월에 첫 출범한 드림프로젝트 1기는 서울시 배드민턴대회 개인전 단식 3위ㆍ복식 2위ㆍ 단체전 1위, 전국 창작 줄넘기대회 대상, 전국미술대회 대상 등 각 분야에서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며 재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지난 25일 경기외국어고등학교, 한국체육대학교, 대교 HRD센터 등에서 개최된 드림프로젝트 2기 오디션에는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선발된 어린이들이 참가했다. 그림, 노래, 악기, 음악줄넘기, 축구, 배드민턴, 수영, 태권도, 육상 등 다양한 분야로 오디션이 진행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을 기부 받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열정과 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30명의 학생은 매월 재능개발비와 전문가 멘토링 등의 후원을 받는다. 또한 1년에 한번씩 재테스트를 거쳐 최대 고등학교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교 사회공헌실 서명원 실장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이 다양한 꿈을 가질 수 있고, 더 나아가 우리 사회를 건강하고 밝게 변화시킬 수 있도록 프로젝트를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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