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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석 의원 “ KBS 이길영 감사, 이사 신청은 부적절 행위”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윤관석 의원은 지난 24일 열린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한국방송공사(KBS) 결산 질의에서 “KBS 이길영 감사의 임기가 남아있는 시점에서 이사직에 응모한 것은 공직자로서 무책임하고 부적절한 행위”라 지적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의원은 “이길영 감사의 임기가 4개월이나 남아있는데 이사직에 응모한 것은 감사기능이 사실상 마비된다는 것을 알고 있음에도 진행이 된 것 아니냐”며 “그럼에도 응모를 강행한 것은 정권과의 모종의 합의가 있어서 진행된 것”이라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이 감사는 “감사 임기가 남아있어서 적절한지 여부에 대해 고민이 많았으나 지원을 결국 하게 됐다”고 해명했다.

윤 의원은 “문제가 있음에도 이사직을 수행하겠다는 게 공직자로서 옳은 태도는 아니다”며 “임기를 남겨두고 감사직에 자천도 아닌 타천으로 신청한 경위가 무엇이냐”고 따져 물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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