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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X솔라 구미 태양광발전 가동
年 1350㎿h규모 무공해 전력생산
STX솔라가 경북 구미에 대규모 태양광발전단지를 준공하고 가동을 시작했다.

27일 STX그룹에 따르면 STX솔라는 지난 24일 경북 구미4단지 하수종말처리장에서 태양광발전단지 준공식을 했다. 이 행사에는 최진석 STX솔라 대표이사, 남유진 구미시장, 장도수 남동발전 사장 등이 참석했다.

STX솔라가 이번에 준공한 발전 단지는 기존에 건설된 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설치했다. 공간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서다.

이 발전단지는 약 155가구가 사용 가능한 연간 1350㎿h 규모의 무공해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STX솔라는 이 발전단지를 통해 원유 568t을 대체하고 이산화탄소 274t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TX솔라는 태양광 발전단지의 설치 및 운영을 담당하고, 생산된 전력은 한전의 자회사인 남동발전이 구매해 민간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진석 STX솔라 대표이사는 “이번 태양광발전단지는 민관 공동의 노력이 빛을 발한 친환경발전 사례”라며 “향후 STX솔라와 남동발전은 구미, 대구 등 경상도 내 유휴부지에 추가적인 태양광발전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소연 기자.
/carri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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