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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 갈 때 필수품…“잠긴 데 또 잠기는 강남의 비애”
[헤럴드생생뉴스] 무릎 위로 올라오는 논두렁에서 흔히 보이는 장화, 이것은 이제 강남생활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레인부츠가 아니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강남 갈 때 필수품’이라는 사진이 게재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온갖 트렌드세터와 패셔니스타들이 모이는 강남 한복판, 유행을 선도하는 그들은 갖은 패션을 만들어내고 있다. 레인부츠 역시 그 중 하나. 그러나 레인부츠를 가장한 이 게시물은 강남을 비꼬는 필수품으로 눈길을 끈다.

커뮤니티 사이트에 게재된 해당 게시물은 폭우가 쏟아질 때 마다 강남이 잠기는 것을 두고 풍자한 무릎 위로 올라오는 무시무시한 장화였다.

이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마철에는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이다”, “요즘은 이게 강남스타일?”, “잠긴 데 또 잠기는 강남의 비애”라는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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