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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태호 통상교섭본부장, 中선양서 현지진출 기업인들과 한ㆍ중 FTA 간담회 개최
[헤럴드경제=서경원 기자]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은 한ㆍ중 수교 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개최되는 ‘제11회 선양 한국주간 행사’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중국 요녕성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개막식에는 중국측에서 천정까오(陳政高) 요녕성 성장, 쩡웨이(曾維) 선양시 당서기 및 천하이보(陳海波) 선양시장 등이 참석하고 우리측은 박 본부장과 더불어 김석수 전 총리, 북경 및 선양 진출 한국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 본부장은 이번 방문 계기에 왕민(王珉) 요녕성 당서기, 천정까오(陳政高) 요녕성장, 쩡웨이(曾維) 선양시 당서기 등 주요 인사들과의 면담 기회를 통해 한ㆍ요녕성, 한ㆍ선양시 간의 경제통상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한ㆍ중 FTA 추진과 관련해 박 본부장은 현지 진출 우리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도 가질 예정이다.

선양 한국주간 행사는 우리 교민ㆍ기업인들이 경제ㆍ문화ㆍ체육 등 다양한 행사에 현지인과 함께 참여, 우호협력을 증진하는 행사로 2002년 이래 선양시 정부와 우리 주선양총영사관 공동 주관으로 매년 개최중이다.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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